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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중앙일보 2016.10.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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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조용한)는 1일 오전 10시 박 의원을 소환해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4·13 총선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선거비용을 실제보다 축소한 회계서류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의원이 선거 갬프에서 선거비용을 축소해 신고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3일 선거비용 지출 등을 기록한 자료를 숨기려 한 박 의원의 보좌관 A(48)씨와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B(61)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검찰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오는 13일 만료됨에 따라 수사기록을 분석한 뒤 이번 주 박 의원의 재소환과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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