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수석에 다리 올려도 됩니다ㅠㅠ”…10월만 되면 허위정보가

중앙일보 2016.10.02 03:03
기사 이미지

[부산경찰 페이스북 계정 캡처]

부산 경찰이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낚시 주의’를 경고하는 글을 1일 올렸다.
"10월부터 교통법규가 달라져서 새로운 과태료 조항이 생겼다"는 유언비어에 속지 말라는 내용이다.

‘조수석에 다리를 올리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가 SNS를 통해 유포되면서 경찰에 문의와 신고가 이어지자 수습에 나선 것이다.

부산 경찰은 페이스북 계정에 “지난 해에도 10월 1일부터 자동차 운전과 관련한 처벌을 강화한다는 허위 문자메시지가 돌았다. 여기에 속지 말고 안전운전 해달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지난 해 10월 경찰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과 다른 정보가 퍼지고 있다”며 교통 법규가 달라지지 않는다는 해명을 해야 했다.

당시 경찰청은 허위 문자에 과태료 또는 가중처벌 대상으로 적시된 행동들을 나열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조수석 다리 올리기, 졸음운전 사고에 대한 가중처벌, 인구 많은 시내권 주정차, 도로에서 운전자와 동승자의 좌석을 바꾸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상 별도 규정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김승현 기자
shyu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