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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번다” 핀잔에 동거녀 살해한 40대 남성

중앙일보 2016.10.01 23:40

돈을 못 벌어온다는 핀잔에 동거녀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일 동거녀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 A(43)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흉기로 B(5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의 외박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돈을 잘 못 벌어온다는 얘기를 듣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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