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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우크라이나 대사관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사기 테러 조심하세요"

중앙일보 2016.10.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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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사기를 공공장소에 무차별 설치해 시민들을 감염시키려한 사건이 발생해 주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이 교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주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교민 안전 공지문을 게재했다.

대사관은 “최근 키예프 지하철역 에스칼레이터 손잡이, 쇼핑몰 화장실 화장지 폴더 사이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사기와 주사바늘을 설치해 시민들을 감염시키려한 사건이 발생하였다”며 “화장실 손건조기, 극장홀 등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고 알렸다.
 
대사관 측은 “해당 지역 방문객이나 교민들은 대중교통 및 대중시설 이용, 쇼핑몰 등 다중 밀집지역 방문시 신변안전에 더욱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체불명의 주사기는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얼마전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화장실 ‘휴지걸이’에서도 정체 모를 주사기가 발견됐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손이 자주 가는 휴지걸이등에 숨겨져 있어 '니들 트랩(Needle Trap)이라고 불리는 이 주사기를 설치한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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