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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6일 만의 복귀전서 안타

중앙일보 2016.10.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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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추신수(34·텍사스). [중앙포토]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46일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7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전 이후 46일 만에 복귀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7을 유지했다. 그는 로스 댓와일러의 공에 맞아 왼쪽 팔에 골절상을 입었고 빠르게 재활 훈련을 마쳤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가 포스트시즌 전경기에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돌아온 추신수를 반겼다.

추신수는 2회 말 1사에서 상대 선발 맷 앤드리스의 4구 시속 92마일(약 148㎞) 빠른 공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날렸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와 8회에는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9회 말 대수비 자레드 호잉과 교체됐다. 선발 다르빗슈 유가 6이닝 1실점 호투한 텍사스는 3-1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94승65패를 기록한 텍사스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차지한다. 리그 1위는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리한 팀과 맞붙고 홈 경기를 한 경기 더 치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볼티모어 김현수는 4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2번·좌익수로 나와 3타수 1안타·1볼넷·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8로 조금 올라갔다. 볼티모어가 8-1로 이겼다.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휴스턴전에서 9번·1루수로 나와 2타수 1안타·1볼넷·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171로 상승했다. 강정호(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세인트루이스가 7-0으로 이겼고, 마무리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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