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추린 뉴스] 자동차 파업 여파, 제조업 가동률 7년 만에 최저

중앙일보 2016.10.01 00:41 종합 10면 지면보기
8월 전체 산업생산이 전달과 비교해 0.1% 줄었다고 통계청이 30일 발표했다.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비스업 생산이 전달 대비 0.7% 소폭 늘었지만 광공업(제조업 등) 생산이 2.4% 감소한 탓이다. 6월 -0.3%, 7월 1.3%였던 광공업 생산 증가율이 다시 꺾인 건 8월 자동차 생산이 7월에 비해 17.7% 급감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2월(-27%) 이후 7년8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 수출 부진에 파업 영향까지 겹쳤다. 8월 제조업 가동률도 70.4%로 7년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김광섭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8월 자동차 생산 계획은 27만~28만 대였는데 파업으로 6만5000~7만 대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