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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으로 양주 못 먹는다” 홈플러스, 12일까지 가정 겨냥 맥주 세일

중앙일보 2016.09.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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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대대적인 맥주 세일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수입 맥주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맥주 페스티벌’은 28개국 130여종의 수입맥주를 4캔(큰 캔), 6캔(작은 캔), 5병당 9500원씩에 판매하고, 크래프트비어(수제맥주) 21종은 3병당 1만원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수입맥주가 행사를 하더라도 작은캔 4개에 1만원에 팔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할인폭이 커진 셈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수입맥주로는 독일 파울라너, 벨기에 호가든, 중국 칭타오, 필리핀 산미구엘 등 각국 대표 브랜드들이 있다. 그 외에도 리투아니아의 볼파스 엔젤멘, 체코의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독일 하캅셔골드 등도 할인에 참여한다.

홈플러스는 또 양조장에서 만든 수제맥주인 크래프트비어 21종도 준비했다. 벨기에 수도원에서 만든 맥주로 유명한 통겔로, 오렌지껍질ㆍ고수ㆍ카모마일 등을 넣은 미국의 라바 레이크 위트, 캐나다 휘슬러 등이 있다. 국내 크래프트비어로는 강서 에일, 과르네리 등이 판매된다. 강서 에일맥주는 소규모 양조장인 세븐브로이 서울사무소가 있는 강서구의 이름을 땄다. 공교롭게도 홈플러스 본사도 강서구 가양동에 있다.

이외에도 홈플러스는 미국 래핑스컬, 독일 카이저돔켈러비어 등 세계맥주 전용잔이 함께든 ‘전용잔 기획팩’ 27종도 1만원부터 판매한다. 다음달 5일까지는 안주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차주류팀 김홍석 바이어는 “다양한 종류와 풍부한 맛으로 개인의 기호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크래프트 비어 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가정 회식’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새우 행사도 있다. 홈플러스는 10월 12일까지 전국 70개 점포에서 전라남도 해남 양식장에서 출하한 활새우를 1마리 당 1200원, 10마리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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