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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시대 미래대학] 디지털·전공 역량 교육…여성 창업 전진기지 역할

중앙일보 2016.09.30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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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는 2017학년도부터 인문적 소양과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DS-Humart 교육’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 덕성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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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가 2020년 창학 100주년을 맞아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교육 선도 대학’을 표방하며 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덕성여대는 교명 이니셜인 DS를 딴 ‘Double Synergy’를 슬로건으로 학생 교육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지난 100여 년간 쌓아온 여성 교육 요람으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소망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덕성여대는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부터 인문적 소양과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DS-Humart 교육’을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DS-Humart 교육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일수록 사고력·판단력·인성이 인재의 핵심 조건이자 절대적 경쟁력이라는 신념에서 비롯됐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DS-Humart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 전공 역량, 인성, 상식을 두루 갖춘 ‘21세기 다빈치형 인재’를 키울 것”이라며 “과거 사회는 한 가지 분야를 깊게 아는 ‘I’자형 인재를, 현재는 전공역량과 기본소양을 갖춘 ‘T’자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미래 사회는 최소 2개 이상의 분야에 정통하고 다양한 소양까지 겸비한 ‘ㅠ’자형 인재를 원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DS-Humart 교육을 통해 ‘ㅠ’자형 인재를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덕성여대는 ‘여성’을 위한 창업 교육·지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4년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의 ‘여성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6년에도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여성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에 선정되며 여성 창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여성스마트창작터는 사물인터넷(IoT), 앱·웹, 콘텐트, ICT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여성 친화적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의 창업자에게 체험형 창업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덕성여대는 2016년부터 3년 간 총 1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여성 친화 창업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덕성여대는 2016년 SK텔레콤·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에도 선정됐다. 2016년부터 2년간 총 6억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운영, 창업동아리 육성,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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