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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김영란법 시행 첫날… 대통령이 받은 선물은…

중앙일보 2016.09.28 19:32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박람회'를 찾았다.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정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10개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했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지역발전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사를 마친 후 곧장 각 부처와 시도의 전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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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29일 지역희망박람회 부산광역시 전시관에서 꿀 스틱을 선물 받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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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희망박람회 충청북도 전시관에서 야생화 액자 기념품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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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전시관에서 레이저로 제작한 목판사진을 선물 받는 박근혜 대통령.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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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전시관에서 백령도 특산물인 미역과 다시마를 선물 받는 박근혜 대통령.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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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전시관에서 감향주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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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시관에서 귀농한 주민에게 늙은 호박을 선물 받는 박근혜 대통령.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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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시관에서 청년창업가에서 나무 조각에 대통령 얼굴을 그린 기념품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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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전시관에서 3D로 제작한 울산의 상징물 공업탑을 선물 받은 박근혜 대통령. 김성룡 기자

총 22곳의 전시관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 중 9개 전시관에서 각 시도 담당자들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전라남도 전시관에서는 귀농부부가 직접 재배한 늙은 호박을, 인천광역시 전시관에선 백령도 특산품인 미역과 다시마, 부산광역시 전시관에선 스틱형 꿀 제품, 서울특별시 전시관에선 레이저로 제작한 목판사진 등 특산품과 기념품 등을 박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이날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시행 첫날이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에게 문의을 했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격려해주신데 대한 의례차원에서 제공된 것으로 청탁금지법 제8조 3항의 예외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받은 선물은 통상 청와대 내부 기준에 따라 분류돼 보관하다 임기를 마친 뒤 대통령기록관으로 옮겨진다. 또 일부 외국 정상에게 받은 선물 등은 청와대 홍보관에 순환 전시된다.

사진·글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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