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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환경부 장관, 12일 지진 1시간16분 지나서 대응 지시

중앙일보 2016.09.28 02:09 종합 12면 지면보기
지난 12일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지 1시간16분이 지난 뒤에야 주무부처인 환경부 조경규 장관이 대응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12일 규모 5.1의 전진(前震)이 발생한 지 5분 뒤 기상청은 환경부 장차관에게 문자로 보고를 했다. 이어 오후 8시33분 규모 5.8의 본진(本震)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환경부 장차관에게 문자로 보고했다. 조 장관이 환경부 기조실장을 통해 대응 지시를 내린 건 오후 9시로 본진 기준으로는 27분 만에, 전진 기준으로 1시간16분 만에 이뤄졌다. 매뉴얼에 따르면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태세에 돌입해야 한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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