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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서울(6) 강원도 곤드레밥 보다 특별한 맛이 있다, 곤드레 앤 황제보쌈

중앙일보 2016.09.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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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드레에게 주객전도 된 보쌈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대문은평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곤드레 앤 황제보쌈'의 대표 메뉴는 보쌈정식이다. 본래 이름은 칡산에 황제보쌈이었다. 주 메뉴 역시 황제보쌈으로 시작했는데, 점심메뉴로 출시한 곤드레정식이 인기를 끌면서 이곳의 대표메뉴가 됐다. 곤드레 정식은 점심 식사 메뉴로 주로 찾으며, 보쌈은 저녁 안주거리로 찾는다. 보쌈과 곤드레 밥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곤드레보쌈정식을 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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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와 갖은 나물을 함께 비비자!

강원도에는 말린 곤드레 나물을 삶고 볶아, 간장에 밥을 비벼먹지만, 이곳 곤드레정식은 다르다. '곤드레 앤 황제보쌈'의 곤드레 정식은 푸짐한 나물 반찬과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두부장이 함께 올라온다. 곤드레 돌솥밥은 나물과 두부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삼삼한 나물 간은 곤드레 특유의 맛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더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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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 앤 황제보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두부장

두부장은 두부와 감자, 양파를 갈아 직접 말린 멸치 가루로 간을 낸다. 때문에 곤드레 밥에도 양념 간장 대신 두부장만으로 간을 맞출 수 있다. 천연조미료 만으로 직접 개발한 두부장은 짜지 않고 오히려 깊은 맛을 낸다. 잘 비벼진 한 술을 먹으면, 입 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곤드레 향과 부드러운 두부장이 잘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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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나물만을 고집하는 곳

'곤드레 앤 황제보쌈'은 강원도에서 직접 공수한 곤드레 나물만을 쓰고 있다. 곤드레 뿐만 아니라 삼지구엽초, 고사리, 뽕잎, 미나리 등 갖은 나물이 올라오는데, 모두 생나물만을 고집한다. 남자 손님에게는 곤드레돌솥밥 대신 삼지구엽초 돌솥밥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은평구청과 가까워 점심시간에는 붐비는 편이며, 회식이나 모임으로 찾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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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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