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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잘 나가는 신협 체크카드

중앙일보 2016.09.27 00:10 경제 6면 지면보기
신협 체크카드를 애용하는 금융소비자가 늘고 있다. 26일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신협 체크카드 누적 발급건수는 286만 장에 이른다. 2012년 말 115만3000여장이던 것과 비교하면 4년도 안 돼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거래금액도 2012년 5400억원에서 지난해 1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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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체크카드가 지난 8월말 누적 발급건수 286만장을 넘기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씨유빅라이프체크카드는 전 가맹점에서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신협중앙회]

신협에서는 ‘씨유빅라이프(CUbiglife) 체크카드’, ‘홈쇼핑 체크카드’, ‘캐시백 그린 체크카드’, ‘쇼핑그린 체크카드’, ‘오 보너스 체크카드’ 등 9종류의 체크카드가 발급되고 있다. 씨유빅라이프체크카드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15만6000여장이 발급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총 9종류 … 캐시백 혜택 다양
거래금액 4년 만에 2배 늘어

대형할인점·온라인쇼핑·편의점·커피전문점에서 3~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기타 전 가맹점에서도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0.2%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받는다.

캐시백 그린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없어도 이용 금액의 최고 0.5%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도 없다. 건당 1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요건에 해당하는 캐시백 금액 전액이 지급된다. 차량 구입 등 결제액이 큰 경우 이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게 신협의 설명이다. 쇼핑 그린 체크카드는 전통시장·대형할인점·외식가맹점에서 1만원 한도로 5~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그린 체크카드 등 6종의 카드는 모바일 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신협은 10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전국 CGV에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신협 체크카드로 영화관람권을 한 장 구매하면 한 장을 추가로 주는 ‘영화티켓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남식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장은 “대학생을 위한 특화카드 등 적극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카드’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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