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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전세계 두산인들 참여 … 3년째 ‘한날 동시에’더불어 사는 삶 실천

중앙일보 2016.09.27 00:01 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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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인도) 임직원들이 ‘Clean India Project’를 통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두산]

두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CSR)은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이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네 번의 행사를 거치며 두산 고유의 CSR 문화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15일에 열렸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유럽 등 전 세계 20개 국 8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구 만들기, 소외계층 방문, 지역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미국에서는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와 방문봉사 활동을, 영국 등 유럽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장애인 시설 보수를, 인도와 베트남 등지에선 학교 및 복지시설 개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 등을 진행했다.

두산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간 여행자’를 운영하고 있다. 시간 여행자는 지난해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국민 행복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 시작했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정서를 가꿔나가는 데 제약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사진을 매개로 우리 주변을 관찰하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경험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끔 도와주는 정서함양 프로그램이다. 두산 관계자는 “지금까지 소외계층 청소년 366명이 지원을 받았다”면서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시간 여행자 오픈 스튜디오’를 개관해 앞으로 기존·신규 선발 학생은 물론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의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두산은 해외 사업장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고 지원 중이다.

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2006년 캄보디아 정수설비를 지원했으며 2012년에는 베트남 안빈섬에 해수담수화 설비를 기증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숙련된 기술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여 공작기계 기술학교를 열고 머시닝센터 및 터닝센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교육환경과 의료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중국 소외 지역의 어린이 교육을 위해 2001부터 2012년까지 희망소학교 26개교를 설립했다. 인도 빈민 지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Wish Tree 프로그램’,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 무료수술 등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유아 영양소 공급사업, 베트남 꽝남 지역 최대 의료시설인 꽝남 중앙종합병원을 지원하는 Q Health 프로그램 등도 추진해 오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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