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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하 부분 도수 다른 누진다초점렌즈

중앙일보 201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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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다초점렌즈를 사용하면 가까운 거리부터 먼 거리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프랑스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의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인 ‘바리락스’가 ‘바리락스 3.0시리즈’를 내놨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노안 교정을 위한 특수 렌즈로, 상·중·하 부분에 도수를 다르게 넣어 렌즈 하나로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사용자는 근거리를 볼 때 렌즈의 하단 부분을, 중간거리는 렌즈의 중간 부분, 원거리를 볼 때는 렌즈의 상단을 활용하면 된다.

노안 잡는 '바리락스 3.0 시리즈'

  이 렌즈를 사용하면 도수가 다른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할 필요가 없다. 누진다초점렌즈는 안구가 유난히 커보이게 하고, 렌즈 두께가 두꺼운 돋보기 렌즈나이중초점렌즈와 달리 렌즈의 두께와 무게, 사용자의 착용감이 일반 렌즈와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안경 렌즈와 두께·무게 비슷
바리락스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바리락스 3.0시리즈’는 1959년부터 누진다초점렌즈를 연구한 바리락스가 기존에 판매하던 ‘컴포트 NE시리즈’와 ‘피지오 NE시리즈’에 새 기술을 더해 개발한 제품이다. ‘컴포트 NE시리즈’는 이 브랜드의 인기 제품 중 하나로, 93년부터 세계적으로 1억여 개 판매된 상품이다. ‘피지오 NE시리즈’는 국제 특허 기술력인 웨이브(W.A.V.E.)2.0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선명한 시야를 보장해 이 브랜드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바리락스는 이 두 제품에 부드러운 시선 전환을 돕는 특허 신기술 ‘바이노큘러 부스터(Binocular Booster)’를 추가로 적용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양쪽 눈 시력이 달라도 바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리락스 관계자는 “바리락스의 누진다초점렌즈는 5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여러 제품 중 한국인의 얼굴 윤곽과 안구 길이,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제품 ‘칸 시리즈’도 있다”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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