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습기 살균제 성분 함유 치약 11종 회수

중앙일보 2016.09.26 20:16
기사 이미지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 등 시중에 유통 중인 치약 11개 제품이 회수된다. 식약처는 이들 치약에 함유된 살균제 양이 적어 유해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 CMITㆍ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ㆍ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아모레퍼시픽 제조 치약 11개 제품을 회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사 이미지

<자료 : 식약처>


이번 조치는 해당 업체가 허가된 것과는 다르게 원료 공급업체인 ‘미원상사’로 부터 CMITㆍMIT가 함유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공급받아 치약을 제조한 것으로 확인돼 회수했다.

회수 대상 11개 제품에는 CMITㆍMIT가 0.0022∼0.0044ppm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인체에 유해성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치약의 보존제로 CMITㆍMIT 사용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3종만 치약의 보존제로 허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김백기 기자 key@joongna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