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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여수중앙여고 주서영 대상

중앙일보 2016.09.26 00:42 종합 25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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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과학상식책 중에 『10만 개의 왜(why)』라는 게 있어요. 아빠랑 함께 읽으면서 중국어 실력이 탄탄해졌어요.”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16회 금호아시아나배 전국 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여수중앙여고 주서영(17·사진)양이 A조(최근 8년내 중국 비거주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회는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가 후원했다.

서영양은 “중국 드라마·영화·노래를 통해 재미있게 공부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본선에선 ‘나의 소녀시대’라는 작품을 본 소감을 풀어냈다. 서영양은 중국인 친구들과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중국어 실력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영양은 발음·논리성 등에서 581점(600점 만점)을 받아 다른 참가자들과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수상자 중 2명에겐 내년 7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 캠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글·사진=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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