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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홍콩·모스크바 박람회서 한국의 맛 소개 우리 농축산물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

중앙일보 2016.09.26 00: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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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열린 ‘2016년 라오스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 현장.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우리 농축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우리 농축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먼저 아시아 농산물시장에 대한 수출 확대를 위해 12개 우수 신선농산물 수출기업과 지난 7~9일 ‘2016 홍콩 국제신선농산물 마케팅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6)’에 참가했다. 한국홍보관에 수출 유망 품목 컬렉션존을 설치하고 수출 유망 상품 홍보 및 상담 유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의 신규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aT 홍콩지사는 통합국가관을 구성해 배·사과·포도·단감·멜론 등 신선과일과 이슬송이버섯 등 버섯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 딸기에 이은 차기 수출 유망 품목을 육성해 홍콩 등 동남아시장에 대한 소비 저변 확대를 추진했다. aT 이승훈 홍콩지사장은 “홍콩 국제신선농산물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신선농산물의 일본시장 의존을 벗어나 중국 및 동남아시장의 진출을 확대해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규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15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2016 모스크바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 2016)’에 참가했다. aT는 이번 박람회에 전라남도·전라북도·충청남도와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우수 농식품과 지역 특산물 등 한국의 맛을 소개했다. 특히 차를 즐기는 현지 문화에 맞춰 한국 홍삼차와 유기농 유자차 시음을 실시하며 한국의 건강 먹거리를 소개하는 등 ‘생활 속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한국 농식품’이라는 콘셉트로 러시아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산림청과 aT는 우수 임산물에 대한 수출 상담을 통해 약 6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다양한 해외 홍보행사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중국 내 한국 분유의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 금강호텔에서 ‘상하이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연계 한국분유 우수성 홍보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17~18일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 공동으로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를 가졌다. 대상·농심·빙그레·롯데칠성음료 등 식품 수출기업 33개사를 회원사로 둔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의 공동마케팅사업으로 추진됐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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