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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3명 IS 가담 시도 적발…여성도 포함”

중앙일보 2016.09.25 06:18

정부 당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려고 시도한 20대 청년을 적발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의원(국민의당ㆍ광주 동남을)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올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20대 남성 1명의 여권 발급을 거부한 뒤 회수했다.

외 남성은 인터넷으로 IS의 정보를 수집한 뒤 IS 거점인 시리아 밀입국을 위해 해외 출국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는 국가정보원에서 자료를 넘겨받아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IS에 합류했다가 행방불명된 김 모(18)군 외에 국정원이 IS에 가담 시도 혐의로 적발한 한국인 2명도 20대였으며, 특히 이 중 한 명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해 10월 IS 가담을 시도한 내국인 2명을 적발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하지만 이들의 구체적인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최근 5년간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와 같은 테러 위협이 커 여행이 금지된 5개국을 무단으로 다녀온 85명을 고발했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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