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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은 나의 파워, 정치인 패션

온라인 중앙일보 2016.09.25 00:01
케이트 미들턴, 테레사 메이, 아말 알라무딘, 플뢰르 펠르랭. 이들의 공통점은? 일과 스타일을 모두 쟁취한 글로벌 여성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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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
@kensingtonroyal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은 결혼식 때부터 이미 웨딩드레스로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엔 주로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우아한 원피스를 입는데, 외교 석상에서는 스타일이 특별해진다. 최근 인도 방문 때를 예로 들면 캐주얼한 팬츠에 셔츠를 매치한 룩과 에스닉풍 원피스에 인도 주얼리 브랜드를 매치하는 식.

무엇보다 그녀가 입은 옷이 회자되는 이유는 브랜드와 가격. 사치스러운 패션이 아닌 자국 브랜드를 선택하거나 자라, 탑샵 같은 SPA 브랜드 옷을 믹스하여 세련되게 입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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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 알라무딘
@amalclooney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의 부인이자 국제 인권 변호사로 활동 중인 아말 알라무딘. 그녀는 큰 키와 마른 몸매를 강조한 Long & Thin 스타일을 즐겨 하는데 심플한 블랙 톱에 패턴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는가 하면, 결혼식을 위해 베네치아로 향할 당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에 올 화이트 패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더더기 없는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H라인의 스커트를 매치한 룩도 그녀가 자주 선보이는 스타일 중 하나. 직업이 변호사인 커리어 우먼답게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것이 아말 알라무딘 룩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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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theresamay_


마거릿 대처 이후 영국에서 두 번째 여성 총리로 당선된 테레사 메이. 앞으로의 정치 행보만큼이나 기대되는 것이 있다면 그녀의 패션이다. 60대에 접어든 나이와 상관없이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테레사 메이는 취미가 구두 수집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패션에 관심이 많다.

블루 재킷에 호피 패턴 구두를 스타일링하는가 하면, 비비드한 레드 코트에 파이톤 스틸레토 힐을 신는 등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즐긴다. 여성 정치인들의 패션 편견을 깨고 페이던트 소재의 반짝이는 부츠와 레드 컬러 페디큐어를 당당하게 드러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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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펠르랭
@fleurpellerin


프랑스 전 문화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의 패션은 자신감이 넘친다. 정갈한 단발머리와 레드 립, 볼드한 액세서리가 트레이드마크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로 프랑스의 명문 엘리트 코스를 거친 인물이다.

일만큼이나 똑소리 나는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면 미니멀한 디자인의 원피스와 스커트 슈트를 즐겨 입고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액세서리를 잊지 않는다.

특히 의상과 같은 계열의 네크리스를 매치한 룩은 패션계에 종사한다고 해도 믿겨질 정도. 지적이면서 카리스마 있는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그녀의 SNS를 체크해보도록.

기획_김지혜
여성중앙 2016.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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