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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쇼핑·여가·레저·문화 모두 여기서

온라인 중앙일보 2016.09.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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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필드 하남의 쇼핑몰 내부. / 2. 워터파크와 찜질방을 결합한 아쿠아필드. / 3. 30여 종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몬스터.

백화점에서 쇼핑만 한다는 편견은 버리자. 이제 한 장소에서 쇼핑·문화·레저·관광·힐링을 모두 즐기는 시대가 왔다. 신세계그룹은 9월 9일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을 열었다.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와 함께라도 즐거움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타필드 하남의 등장에 유통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축구장 70개 크기... 남녀노소 만족할 시설·콘텐트 갖춰

연면적 46만㎡(약 13만9000평),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스타필드 하남의 대표적 체험거리는 스포츠몬스터와 아쿠아필드다. 스포츠몬스터에서는 실내 클라이밍을 비롯해 농구·배구·풋살 등 각종 구기 스포츠와 8.5m에서 뛰어내리는 자유낙하, 가상현실과 접목한 운동기구인 이카로스(ICAROS), 실내 경주가 가능한 바이크레이싱 등 지금껏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었던 30여 종의 새로운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한강과 팔당대교 전경을 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아쿠아 필드는 워터파크와 찜질방을 결합한 공간이다. 물이 건물 밖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인피니티풀은 최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아쿠아필드에서는 낮에는 물놀이를 하고 저녁에는 수중 음향 장치를 통해 영화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에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더불어 또 하나의 특화 전략을 내세웠다. 백화점, 창고형 할인매장, 명품 브랜드숍, 전문점의 역할을 병행하는 쇼핑몰이 바로 그것이다. 지하 1층, 5010평 규모에 자리 잡은 트레이더스는 매장이 단층으로 이뤄져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패션·가전 등 모든 상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온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다. 쇼핑을 싫어하는 남편, 새로운 놀이를 원하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남성들을 위한 가전매장인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해 BMW·제네시스 등 세계 유수 자동차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남성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대형 장난감 전문점도 입점했다. 1층에 명품 매장을 배치한 기존 백화점들과 달리 고객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와 ‘도자기 공방’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LIVE TO EAT(먹기 위해 산다)’라는 간판을 내건 PK마켓에서 글로벌 야시장 먹을거리와 수산·정육 식품을 살 수 있으며, 구입 후 추가 비용을 내면 현장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해주기도 한다. 스타필드 하남의 최대 강점은 주차장이다. 국내 단일 건물 기준으로 최대 크기인 24만3824㎡ 면적의 주차장에는 동시에 620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을 통해 서울 강남·동남부권은 물론, 전국상권을 연결하는 초대형 유통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 1년 동안 8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며, 3~4년 안에 누계 매출 5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여경미 중앙일보플러스 기자 yeo.kyeongm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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