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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인가, 투명인가…신기한 그래피티

중앙일보 2016.09.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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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람시의 '3D 투명' 그래피티. [사진 페이스북]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를 남기는 그래피티(graffiti)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계속된다. 팝아트의 하나로 봐야할지, 아니면 소란과 훼손인지 등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체코의 밀란 람시라는 20대가 그린 3D 그래피티가 화제다. 그는 최근 고가도로 기둥에 그래피티를 남겼다. 얼핏보면 투명이다. 그린 게 아니라 파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배경을 기둥에 그린 것이다. 그의 다른 ‘작품’들은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이만하면 그래피티도 예술로 인정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서울시청에선 싫어하겠지만 말이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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