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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돈은 없고” 연휴 직후 채용ㆍ서포터즈 등 마감 줄이어

중앙일보 2016.09.16 00:08
추석 제사도 끝났다. 남은 연휴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하루 하루 지나가는 연휴 속에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휴일은 있는데 앞으로 뭘 먹고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다.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이나 직장인, 주부 등 성년을 넘긴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연휴를 전후해 마감하는 채용정보를 챙겨보는 것이 좋다. 주요 대기업들은 추석 직후인 20일을 전후해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차례를 지낸 취업준비생들이 조상님의 은덕을 기대(?)하며 자기소개서 집필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삼성ㆍ롯데그룹이 20일 마감, 현대제철ㆍ코오롱ㆍLG화학 등이 19일 마감, SK그룹ㆍ대한항공 등이 23일 마감, CJ그룹ㆍ두산이 26일 마감 등으로 줄줄이 마감이 이어지니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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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채용공고 이미지. [사진 하나투어]


여행업계 1위 기업인 하나투어는 연휴 직전 대졸 신입 채용공고를 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발표된 신입사원 채용공고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영업ㆍ상품개발기획ㆍ관리지원ㆍIT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여행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 지원 대상이다. 관광통역안내사ㆍ여행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ㆍ제2외국어 능통자ㆍ관련 대회 수상 경력자는 우대한다. 다만, ‘여행이 좋아서’ 하나투어에 지원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행업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채용이기 때문이다.

커피빈코리아도 250명 규모로 올 하반기 신규 바리스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빈코리아 측은 ”일반 바리스타는 물론 단기선택제 바리스타도 동시 모집해 주부, 시니어 지원자 증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규직 전환형 바리스타의 경우 하루 8시간 풀타임 근무자로, 인턴 입사 후 6개월 이내 심사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된다. 고졸 이상 경력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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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의 주부 서포터즈 배냇맘 모집 공고. [사진 아이배냇]


주부들이 쏠쏠한 대외활동으로 진행하는 각종 ‘맘 활동’도 있다. 산양유아식 전문기업 아이배냇은 서포터즈 ‘배냇맘’ 3기를 모집한다. 순산양유아식 부문 50명, 이유식ㆍ간식 부문 50명 등 총 10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한다.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엄마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주요 혜택은 제품 무료 체험과 우수 활동자 백화점 상품권 지급 등이 있다. 특히 서포터즈 활동 주부에게는 아이배냇 제품을 50% 할인해 살 수 있는 쿠폰도 매월 제공된다. 접수는 20일까지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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