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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정부, "경주 지진, 원전과 방폐장 이상무"

중앙일보 2016.09.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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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월성 원전 1호기. [중앙포토]

12일 오후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나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방폐장)에는 현재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진 발생지점이 원자로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이라서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도 “현재 발전소 현장에서 이상 가능성을 계속 확인 중”이라며 “아직까지 이상 상황이 발생한 건 없다”고 말했다.

경주에서 가까운 월성ㆍ신월성 원전은 원자로에서 수직으로 지하 10㎞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각각 진도 6.5와 7까지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44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내륙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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