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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경주 인근서 5.1 지진 발생…카카오톡 사용불가

중앙일보 2016.09.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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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44분 32초 경주 남남서쪽 9㎞ 육상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메신저 플랫폼인 카카오톡이 서비스 불능 상태에 빠졌다.

이번 지진은 부산에서도 감지됐으며 오후 8시 현재 카카오톡이 느려지는 등 순간적으로 인터넷과 전화가 불통이 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카카오톡 파일 전송은 물론 대화마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지진에 따른 갑작스런 서비스 이용 폭증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는 12일 오후8시12분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현상이 있어 긴급 점검 중"이라며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식계정을 통해 밝혔다.

현재 카카오톡으로 메시지와 파일 등을 보내려면 전송 실패 표시가 뜬다.

카카오 관계자는 "전체 장애인지, 그 원인이 지진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라며 "부산의 데이터센터가 지진 영향을 받았다는 추측이 있는데 원인을 규명하는대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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