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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정부는 9·11 테러 희생자를 절대 잊지 않을 것"

중앙일보 2016.09.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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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 15주기를 맞아 "미국 정부는 9·11 테러 희생자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미 국 방부에서 열린 추도식 연설에서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는 성경구절(잠언3장 3절)을 인용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국적 가치'를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9·11 테러가 발생한 날은 고통스러운 하루였지만 우리 마음 속의 사랑과 신실함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깨우쳤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날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넷과 라디오 연설을 통해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며 "테러는 미국을 굴복시키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9·11 이후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카에다와 오사마 빈라덴을 무너뜨렸지만 동시에 테러는 진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테러리스트들에 가차 없이 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우 기자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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