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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까지 없앴는데…” 친구 돈 훔친 30대 검거

중앙일보 2016.09.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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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술을 먹인 뒤 현금과 차량 블랙박스를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창경찰서는 친구가 운전하는 택시 안에 보관돼 있던 현금 등을 가져간 혐의로 유모(32)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1일 오전 3시38분 거창읍 소재 자신의 집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친구 이모씨에게 술을 마시자고 유인한 뒤 이씨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차량 열쇠를 훔쳤다.

유씨는 이 열쇠로 택시 운전석 문을 연 뒤 현금 730만원과 범행 장면이 녹화된 블랙박스 1개를 훔쳤지만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곧바로 붙잡혔다.

김백기 기자 key@jo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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