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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꺼짐' 주의 SM6·티볼리 등 4개 차종 3만여대 리콜

중앙일보 2016.09.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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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주행 중 시동 꺼짐 등 결함이 발견된 르노삼성, 현대, 쌍용자동차 4개 차종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SM6·티볼리·그랜저TG·투싼 4개 차종 3만3204대
소프트웨어 오류·부품 결함으로 시동 꺼짐 가능성

리콜 대상은 르노삼성 SM6 2.0LPe, 현대 그랜저(TG)ㆍ투싼(TL), 쌍용 티볼리(디젤) 4개 차종 3만3204대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SM6 2.0LPe는 엔진제어장치(ECU) 오류로 내리막길 등을 관성 주행하다가 과부하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면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2015년 12월 28일부터 올해 9월 6일까지 제작된 차량 6844대가 해당된다. 9월 19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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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과 그랜저TG


현대 그랜저와 투싼은 전동식 좌석(파워시트) 스위치의 내부 부품이 부식돼 주행 중 전동식 좌석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임의로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 조치하기로 했다. 2007년 3월 7일부터 같은 해 8월 14일까지 제작된 그랜저TG 1만912대가 대상이다.

투싼은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정차 후 재출발 시 가속이 지연되거나 가속이 안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12월 17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제작된 투싼TL 1.6 가솔린 7단 DCT 변속기 차량 617대가 리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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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쌍용 티볼리는 연료필터와 엔진 사이에 장착된 연료호스의 제작 결함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누유가 발생할 경우 연료 부족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7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제작된 티볼리 디젤 차종 1만4831대가 리콜 대상이다. 9월 12일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연료호스를 교체 받을 수 있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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