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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군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중앙일보 2016.09.12 01:25 종합 19면 지면보기
내년 2월까지 전국 모든 시·군에 최소 하나씩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보급된다. 또 서울·인천·대전의 100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 32곳에도 하나씩 새로 설치된다.

내년 2월까지 최소 하나씩 보급
수도권 아파트단지 32곳에도 설치

환경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급속충전기 설치 예산이 추가 반영돼 전국 157개 시·군 중 현재 급속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31곳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아파트단지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상가주차장 등 외부인 출입제한이 없는 곳에 생긴다. 주민 이외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급속충전기는 20~30분 이내의 시간에 완전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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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7월부터 일부 공중전화부스에도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환경부는 이와 별도로 차량 통행이 많고 전기차 충전 수요가 있는 서울 두 곳과 제주 네 곳에 집중전기충전소를 설치한다. 이곳에선 급속 충전기가 5기씩 마련된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 아시아공원,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으로 왕복 8차선 이상의 대로변이며 차량 유동이 많은 곳이다. 제주에선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성산항, 용머리해안 주차장, 제주시 한림읍체육관 등 주요 관광지다. 환경부는 이들 6곳 운영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부산 등 다른 대도시에도 집중충전소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성시윤 기자 sung.siy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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