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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스폰서 의혹' 부장검사 2개월 직무정지

중앙일보 2016.09.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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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출석한 김현웅 법무부 장관. [중앙포토]

법무부는 7일 ‘고교 동창 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46) 부장검사에 대해 2개월간 직무집행 정지 결정을 내렸다.

법무부는 김수남 검찰총장이 김 부장검사가 직무를 계속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검사징계법 제8조에 따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집무집행 정지를 요청했고, 이 같은 요청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2개월 직무집행 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부장검사는 65억원대 사기·횡령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의 수사를 받던 고교 동창 김모(46)씨에게 여러 차례 돈과 술 접대 등을 받고 검사들에게 사건 무마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검 감찰본부는 이르면 오늘 김 부장검사와 고교 동창 김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박신홍 기자 jbje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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