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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경찰·교정 공무원, 범죄문제 전문가 양성

중앙일보 2016.09.07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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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경찰학부 학생들이 범죄수사 현장에서 필요한 지문 채취, 사건일지 작성 같은 수사 관련 실습을 하고 있다.

기술과 사회구조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대학에선 학생들을 특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한 분야에 특화된 학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특성화 학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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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경찰학부가 2017학년부터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1998년 3월 행정학과 개설로 시작된 경찰학부는 2001년 법정학부 법학, 행정학, 경찰학 전공으로 운영됐다. 내년부터는 경찰행정학·범죄학·교정보호학 전공으로 경찰학부가 새로워진다.

백석대 경찰학부


학부의 경찰행정학 전공은 경찰 수험 준비에 도움이 되는 경찰학·범죄학·법학 같은 주요 교과목을 배울 수 있다. 재학생이 학교 수업만으로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학문적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경찰행정학 전공자를 위한 과학수사실, 뇌파분석실, 경찰학 실습실, 유도장 등 전공 관련 실습시설이 있다. 학생들은 이론 공부 외에도 전공과 관련된 심층적인 연구를 실습실에서 할 수 있다. 경찰관서 실습, 과학수사 경진대회, 우수논문 발표대회, 백석무도대회 등 전공 활동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백석인재장학금, 국가고시장학금, 교수추천장학금, 김승현장학금 등의 장학 혜택이 지원된다.

경찰행정·범죄·교정보호학과로 개편

범죄학 전공은 범죄를 과학적으로 연구해 범죄 원인과 범죄예방, 범죄대책 등의 전문 분야를 연구한다. 범죄 원인, 범죄자의 행위, 범죄예방과학, 범죄에 대한 과학적인 수사, 범죄분석, 사이버수사, 범죄방지와 처리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백석대 범죄학 전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범죄학 관련 전공으로, 범죄문제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정보호학 전공은 학부 교과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 개별로 전담 지도 교수제를 실시해 체계적인 진로 상담과 인성교육이 진행된다. 선배와 후배를 일대일로 연계해 신입생도 안정적으로 학과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고시실을 운영한다.

경찰학부 학생들은 고시반을 중심으로 경찰간부 시험, 관련 공무원 시험 등 국가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 지역 기관과 협약도 많이 맺었다. 이 학부는 충남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 경찰교육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천안아산피해자지원센터, 대전지방교정청, 천안교도소, 천안보호관찰지소, 대전과학수사연구소, 경찰수사연구원, 한국범죄심리학회, 국제민간조사학회 등과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실무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의료봉사, 김장 나누기, 음악제…지역사회 봉사활동 다양

올해 건학 4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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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현 목사에 의해 1976년 설립된 백석대가 올해로 건학 40주년을 맞았다. 백석대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 사회봉사센터는 매년 5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백석사회봉사단과 보건학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스포츠과학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손이 부족한 시골 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천안 지역 특산물인 포도 농장을 방문해 포도 봉투작업, 포도 순 따기 등을 돕는다. 매년 겨울이 오기 전에는 총장부터 교직원,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저소득층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에 김치를 전달한다.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과 지역 장애학생이 여행을 떠나는 ‘지역사회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MT’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특수체육교육과 강유석 전공주임교수는 “재학들이 장애인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방법을 배운 후, 전공 전문성을 기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올해는 건학 40주년을 기념해 전국 교도소 세 곳을 방문해 음악회를 여는 ‘찾아가는 음악제’를 열었다.

2017학년 수시 포인트

모든 전형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 수능 최저학력 기준 없어

백석대는 2017학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1925명, 정원외 15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일반학생,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지역인재 등 전형과, 학생부 60%와 면접 40%로 선발하는 백석인재1 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국어·수학·영어·사회(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을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백석대는 정원내에서 일반학생 789명, 사회기여자및 배려대상자 65명, 지역인재 140명, 체육특기자 15명, 백석인재1 821명, 백석인재2 95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152명)엔 특성화고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서해5도민 전형이 따로 있다. 백석인재2(학생부종합) 전형은 1단계 평가에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평가에서 1단계 평가 점수 40%와 확인면접 60%로 최종 선발한다.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면접 구술고사는 10월 12~15일에 진행된다. 백석인재2(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고사는 10월 22일에 실시한다.

입학 안내 수시 모집 9월 12~21일 홈페이지 www.bu.ac.kr 문의 041-550-0800~3

한진·라예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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