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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 "스폰서 검사 의혹 철저 조사" 지시

중앙일보 2016.09.06 16:51
대검찰청은 6일 "스폰서 검사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을 검찰총장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검 감찰본부는 김모(46) 부장검사가 고교 동창 김모씨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감찰을 벌이고 있다.

사기 등 혐의로 고소된 김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가 지난 5일 검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자신이 김 부장검사의 스폰서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김 부장검사는 적법한 돈 거래였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씨 사건을 수사중이던 서부지검이 김 부장검사와 김씨의 금전거래 의혹을 대검에 보고했으나 지난 2일에야 감찰에 착수한 경위도 조사 대상이다.

김 부장검사는 김씨로부터 지난 2월과 3월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차명계좌로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검은 김 부장검사가 김씨 사건 담당검사를 만나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확인중이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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