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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ㆍ화천에 우박 쏟아져...수확 앞둔 농작물 피해

중앙일보 2016.09.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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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1일 오후 강원도 홍천 북방면 굴지강변로 일대에 대기불안정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갑작스러운 우박이 쏟아졌다. [뉴시스]


강원 홍천과 화천에 1일 오후 지름 5~30㎜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날 떨어진 우박 중 크기가 큰 건 500원짜리 만한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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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우박은 1일 오후 1시30분부터 20분간 이어졌다. 화천군 화천읍 일대 마을이 가장 피해가 컸다. 우박은 일반적으로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비구름 등을 만나 발생하는데 이날은 내리던 소나기가 갑자기 우박으로 바뀌면서 축사에 구멍이 뚫리기도 했다.

수확을 앞둔 농작물 피해도 컸다. 우박이 비닐하우스를 덮치면서 호박과 고추 등도 갈라지거나 터졌다.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차량 지붕이 찌그러지기도 했다. 홍천군청과 화천군청은 농작물 피해를 집계하고 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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