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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번천 341억, 세계 최고 수입 패션모델

중앙일보 2016.09.01 01:09 종합 28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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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패션모델은 브라질 출신의 지젤 번천(36·사진)이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번천은 지난해 3050만 달러(약 341억원)를 벌었다.

14년째 1위…리마·제너 뒤이어

이로써 번천은 2002년 이후 14년 연속 모델 수입 1위를 기록했다. 그는 1999년 보그 표지 모델로 등장한 뒤 패션 모델로 이름을 떨쳤으며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로도 활동했다. 최근 열린 리우 올림픽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브라질을 상징하는 보사노바 대표곡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에 맞춘 캣워킹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번천은 리우 올림픽을 끝으로 모델 은퇴를 선언했다. 모델 수입 2위는 역시 브라질 출신의 아드리아나 리마(35)로 1050만 달러(약 117억원)를 벌었다. 캔달 제너(미국·20)와 칼리 클로스(미국·24)는 1000만 달러(약 112억원)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에서 22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지지 하디드(21·미국)는 900만 달러(약 100억원)로 수입 5위에 올랐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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