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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소박하고 정겨운 멋 … 가을을 담은 ‘황회재 화병’

중앙일보 2016.09.01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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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회재 항아리는 장인의 정수가 그대로 담긴 작품으로 손꼽힌다. [사진 고덕우]

고덕우 작가가 멋스런 가을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도자기 작품을 선보였다. 고덕우 작가는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작품을 만드는 도자기 장인이다 .

고덕우 작가 도자기

고 작가는 순수 도자기 작가로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무역점, 목동점, 대구점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인정받는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고 작가의 작품은 매끈하고 고운 도자기라기보다는 다듬지 않은 자유분방한 형태와 투박한 느낌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덕우 작가의 황회재 화병 항아리는 장인의 정수가 그대로 담긴 작품으로 손꼽힌다. 누가 봐도 한눈에 고덕우가 만든 도자기라고 느낄 수 있는 작가의 멋이 그대로 담긴 화병이다. 황회재 항아리는 흙에 집착 하는 작가의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과 가을 하늘과 바람을 멋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가을의 풍성함과 여유로움을 담아낸 듯 한 황회재 항아리는 가로·세로 24cm 전후의 크기로 가정에서 두고 감상하기에 적당한 크기다.

고덕우 도자기는 제품 하나하나 마다 특유의 정성이 느껴진다. 자연의 재료를 채취해서 도자기를 제작하며 형식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표현이 특징이다. 대량생산 방식보다는 맞춤 형식으로, 작품의 콘셉트와 장소에 맞게 제품을 제작한다. 전통적 공간이나 현대적 공간 모두 잘 어울리며, 친근감이 느껴지는 한국적인 빛깔과 현대적인 표현기법은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준다는 평가다.

고덕우 도자기는 한국의 흙에서 탄생된 도자기로, 그릇의 개념을 넘어 조형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십 수 년 간 작업 하고 있는 도자기 종주국인 한국 작가의 브랜드다. 일체의 기계 공정을 배제하고 개인 수공으로만 흙에서 도자기를 탄생시키는 순수한 수공 공법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자연의 실용성과 자신의 세계를 도자기에 부여 하려는 작품성, 두 가지를 담은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 그의 작품 성향이다. 자연흙 화병항아리 가격 16만원, 문의 055-374-4050.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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