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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체크카드 사용액 급증…신용카드는 개소세 인하 특수로 반짝 상승

중앙일보 2016.08.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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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카드와 체크 카드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체크카드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하는 듯 했던 신용카드도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한 신차 구매 증가 특수로 올 상반기에 사용액이 반짝 증가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현금 이외의 지급수단에 의한 결제금액은 일평균 374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 중 계좌이체가 일평균 34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9% 상승했고, 카드 결제액도 일평균 2조원으로 12% 증가했다.

일평균 1조6270억원의 사용액을 기록한 신용카드는 개소세 인하에 따른 신차 구매 확대 특수로 증가세가 전년 동기의 5.7%에서 11.3%로 확대됐다. 신용카드의 신차 구매 사용액은 전년 동기대비 16.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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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중 모바일 카드는 일평균 사용액 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5%나 급증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이적인 성장률(119.2%) 보다는 둔화했지만 여전히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체크카드는 일평균 4040억원 어치가 사용돼 전년 동기 대비 14.9%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이용이 계속 줄고 있는 어음·수표 결제는 올 상반기에도 뒷걸음질을 쳤다. 일평균 2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 감소했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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