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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바이올린 독주회

중앙일보 2016.08.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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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36)가 다음달 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 바흐 ‘샤콘느’ D단조,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1번,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김재원이 피아노를, 배성우가 첼로를 맡는다.

서울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남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공부한 김정아는 독주자 및 실내악단 앙상블 오데움의 멤버,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고, 한양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170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에 대해 김정아는 “바흐 파르티타 2번이 길어서 ‘샤콘느’만 따로 연주한다. 프랑크가 이자이에게 결혼 선물로 작곡한 소나타는 결혼 40주년을 맞이한 시부모님(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과 정복주 전 이화여대 학장)께 드리는 선물이다. 멘델스존 3중주는 앙상블 오데움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정아가 연주하는 앙상블 오데움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기타로 이뤄진 실내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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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는 2014년 체코에서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브람스 이중협주곡을 협연(페트르 브론스키 지휘 올로모우츠 필하모닉)했다. 작년 11월에는 유니버설 뮤직에서 음반 ‘Love Poem‘을 발매했다. 아모리 뒤 클로젤이 지휘한 뉘른베르크 심포니와 협연해 녹음했다.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베토벤 ’로망스‘ 2번, 비에냐프스키 ’파우스트 주제에 의한 환상곡‘, 쇼송 ’시곡‘, 라벨 ’치간느‘가 수록됐다.

김정아는 10월 16일에는 서울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리는 '장일범의 해설음악회'에 출연한다.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ㆍ객원기자 mozar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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