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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엄마·이모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중앙일보 2016.08.21 21:35
집에서 엄마와 이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21일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A(19)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이날 오후 4시 34분께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부엌에 있던 흉기로 자신의 엄마(52)와 이모(60)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고 놀란 아버지가 문을 걸어 잠그고 방 안에 들어가 112에 신고했다.

아버지가 피신한 사이 엄마와 이모는 A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서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고교 졸업 후 무직 상태로,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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