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연재 경쟁자들 보니…엄청난 미모와 인기

중앙일보 2016.08.18 09:00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와 리우 올림픽에서 경쟁하는 선수들을 소개한다.
기사 이미지

야나 쿠드랍체바 [사진 인스타그램]

세계랭킹 공동 1위인 야나 쿠드랍체바(19)와 마르가리타 마문(21·이상 러시아)은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한다. 쿠드랍체바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세계선수권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남다른 유연성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동작을 소화한다. 러시아의 쿠드랍체바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 알렉세이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다. 스포츠 스타 출신인 알렉세이는 쿠드랍체바가 4세 때 리듬체조를 배우게 했다. 그리고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기사 이미지

마문 [사진 인스타그램]

마문은 쿠드랍체바가 등장하면서 다소 밀린 상황이지만 역시나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다. 2014~2015년 세계선수권 2위에 올랐다. 방글라데시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문은 주니어 시절 방글라데시에서 선수로 뛰었다. 그래서 동료들 사이에서 '벵갈호랑이'로 불린다. 시니어부터 러시아 대표로 활약 중이다.
기사 이미지

간나 리자트디노바 [사진 인스타그램]

랭킹 4위 간나 리자트디노바(23·우크라이나)는 올해 월드컵 대회에서 랭킹 5위 손연재와 3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런던 올림픽에선 손연재(5위)보다 낮은 10위였지만, 4년 동안 실력이 쑥쑥 늘었다.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2위, 2014년엔 3위를 기록했다. 리자트디노바는 어머니 옥사나가 우크라이나 리듬체조 코치였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포함한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 리듬체조는 팔·다리가 가늘고 긴 체형이 유리한데 쿠드랍체바나 마문, 리자트디노바는 모두 키가 1m70㎝ 이상이다.

이들은 세계적인 리듬체조 스타들이다. 쿠드랍체바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19만명에 이른다. 마문(15만명)이나 리자트디노바(7만7000명) 등도 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손연재는 5만명 정도다.
기사 이미지

손연재 [사진 인스타그램]


▶관련기사 170cm '러시아 요정' 속 토종 한국 요정, 손연재 비상할까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은 19일 오후 10시20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후프·볼·곤봉·리본 등 4개 종목 점수를 합산해 26명 중 상위 10명이 결선에 오른다. 결선은 21일 오전 3시20분 열린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먼지알지 런칭 이벤트
공유하기
광고 닫기

미세먼지 심한 날엔? 먼지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