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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6차산업 컨설팅 … 농촌과 상생에 앞장

중앙일보 2016.08.16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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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지난달 13~14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 중산마을에서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안희만 부사장과 신선식품 바이어 10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 홈플러스]

지난달 13~14일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안희만 부사장과 신선식품 바이어 100여 명이 충남 청양군 청남면 중산마을을 찾았다. 수·목요일인 이날 대형마트 직원들이 이곳으로 출근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통상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주간행사를 위해 상품 발주, 가격 변경, 매장 진열, 연출물 점검 등으로 일주일 중 가장 바쁠 때이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이번 중산마을 방문에서 홈플러스는 농가 환경 개선, 일손 돕기 등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제주도·충청남도·강원도 등 각 지자체와 ‘농식품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맺고 ▶지자체가 엄선한 브랜드 농식품 거래 확대 ▶우수상품 및 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빼는 것이 플러스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상품 품질을 강화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신선 농가 밀착관리’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제주·충남·강원도 등과 MOU 체결
'신선농장' 선정…우수 농산물 공급


특히 충남 중산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기자를 비료로 사용해 토마토를 키우는 데다 재배 품질이 뛰어나 ‘홈플러스 신선플러스 농장’으로 선정해 육성키로 했다. 국내 최대 구기자 산지라는 청양의 특성을 살려 생산하는 중산마을 구기자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선도도 더 오래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홈플러스는 이처럼 상품 거래 확대에만 그치지 않고 ‘구기자 토마토 테마농장 프로그램’ 컨설팅 및 이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등 농업 6차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농가 환경 개선, 일손 돕기, 소외계층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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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날 중산마을을 찾은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구기자 토마토 농장 잡초 제거 및 청소, 청양고추 수확, 농가 시설 보수, 마을 랜드마크 만들기를 위한 벽화 그리기, 마을 주민 대상 관광 프로그램 운영, 물리치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충남 농심(農心)’ 잡기에 나섰다.

이처럼 품질 좋은 상품을 확보하기 위한 바이어들의 발품 덕에 홈플러스는 올해 들어서도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천적농법으로 키운 파프리카, 일반 참다래보다 1.5배가량 큰 왕 참다래, 1등급 이상 삼겹살, 청산도 깨끗한 바다에서 1000일 이상 양식한 대왕 활전복, 국내 최초 페루 애플망고, 항공직송 스페인 냉장 돼지 등갈비, 아까우시 와규, 미국 고스트 파인 와인 등이 대표적인 예다.

홈플러스 안희만 상품부문장은 “이번 중산마을 방문은 품질이 뛰어난 신선 농가에 대한 지원은 물론 상품 실무자들이 농가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경영의 현장성을 높인다는 의미도 크다”면서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더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한편 농가와 농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6차산업=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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