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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희망사항에 대한 ‘맘인스누’의 이야기

중앙일보 2016.08.12 00:01
| 한국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팟캐스트 ‘저출산 톡톡’
“맞벌이를 해도 가사와 육아 책임은 여성의 몫.” “죽어라 공부하고 일해서 커리어를 쌓아도 출산과 육아 앞에 무너지는게 한국 알파걸의 현주소.” “육아휴직 강조하지 말고 제 시간에 퇴근이나 시켜줘라.”

서울대의 엄마 대학원생 모임인 '맘인스누(mom in SNU) ' 회원들이 본지 논설위원실 주최로 저출산을 주제로 10차례 팟캐스트 토론을 했다. 공기업에 다니다 그만두고 학업을 시작한 엄마, 학부생 때 결혼·출산한 뒤 뒤늦게 대학원 진학한 엄마, 박사과정 중에 시간강사로 일하는 엄마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대학원생 맘들이 자신의 출산·육아 경험담과 고충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시대의 고민인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시대의 고민을 읽는다.

9회 워킹맘의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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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자리였다. 엄마, 직장인, 학생을 겸하는 참석자들로부터 사회, 직장, 가족에 대한 솔직한 희망사항을 들어봤다. 워킹맘의 가슴 속에 뜨거운 게 많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소원을 이야기하다 거의 울뻔한 분도 있었다. 육아휴직을 다녀오는 게 눈치 보이는 사회가 저출산 해결을 바랄 자격이 있느냐는 절규도 나왔다. 차라리 육아휴직을 간 기긴만큼 승진가점을 주자는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출산과 육아를 하고도 정상적으로 직장 생활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기업, 사회, 나라를 만들어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가 나온 대목은 어디일까.
 
▶[저출산 톡톡] 기사 더 보기
① “여성만 육아 독박…아빠 칼퇴근 못하면 회사에 벌칙 줘야”
② 엄마의 전쟁, 개인만의 문제인가?
③ 가족친화 사회,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
④ 저녁이 있는 삶
⑤ 육아
⑥ 교육
⑦ 경단녀의 이력서
⑧ '이민' '헬조선' 이야기 나오지 않는 나라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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