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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충격패는 없다”…양궁 이승윤, 男 개인전 64강 통과

중앙일보 2016.08.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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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양궁 대표팀 이승윤(왼쪽)이 지난 7일 열린 단체전 4강전에서 활을 쏘고 있다. 이승윤 뒷편에는 같은 남자대표팀 구본찬(가운데)ㆍ김우진. [사진 올림픽공동취재단]



전날에 이은 충격패는 없었다. 한국 남자양궁대표팀 ‘막내’ 이승윤(21ㆍ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승윤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다니엘 헤젠지 사비에르(브라질)를 세트점수 6-2(28-22 30-27 27-28 28-26)으로 이겼다.

이승윤은 1세트에서 다니엘이 6점, 7점 과녁에 화살을 쏘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이승윤은 세 발 모두 10점에 맞추며 ‘30점 퍼펙트’를 기록했다.

3세트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3세트에서는 다니엘이 10점 2발을 쏘면서 이승윤이 27-28 한 점 차이로 졌다.

그렇지만 4세트에서 이승윤은 28-26으로 승리,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승윤은 리우 올림픽 직전인 6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개인전ㆍ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자 대표팀 3명 중 김우진(24ㆍ청주시청)은 전날 32강에서 탈락했고, 구본찬(23ㆍ현대제철)은 11일 64강을 치른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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