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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 대상 기업활력법 간담회

중앙일보 2016.08.09 19:33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간담회를 9일 열었다.

간담회는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기활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활용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활법은 사업을 재편하는 공급과잉업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규제를 한꺼번에 풀어주고 세제과 자금을 지원한다.

간담회에는 정부가 2017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의 기업 중 17개사가 참여했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기활법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앞선 체질 개선을 도와주고 혜택을 주기 위한 법”이라며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사업재편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의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원내 ‘기활법 전담 지원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사업재편 기업들을 전담하고 기활법 운영 실무를 담당할 지원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지원 기관은 기업 사전 상담과 지원방안 조치, 민원 해소와 주무부처의 과잉공급 및 목표 심사기준 검토 등 실무를 담당한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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