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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대 안호석 교수, 세계인명사전에 잇따라 등재

중앙일보 2016.08.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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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대 전기컴퓨터공학부 안호석 교수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전기컴퓨터공학부 안호석(36·사진)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17년 판에 등재된다고 오클랜드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35년 역사의 IBC 인명사전은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분야별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의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한다. 안 교수는 지난해 마르퀴스 후즈 후 2016년 판에 등재된 데 이어 세계적 인명사전 2곳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로봇 전문가인 안 교수는 인간의 감성 학습과 표현 방법을 로봇에 도입하는 연구를 해왔다. 인공 감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헬스케어 로봇 등을 만들며 100편이 넘는 논문을 내고 18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로봇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로봇 경연대회에서 29번 수상 하기도 했다. 성균관대 출신인 안 교수는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일본에서 로봇 관련 연구원 생활을 거쳐 지난해부터 오클랜드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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