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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등 7억6000만원어치 판매한 일당 검거

중앙일보 2016.08.09 09:40
중국에서 가까 비아그라 등을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김모951)씨를 구속하고 가짜 성기능 의약품 1억7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김씨에게 계좌를 제공한 김모(46)씨와 배달업무를 한 한모(62)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2012년 8월부터 중국 현지 공급책에게서 비아그라·시알리스·최음제 등 가짜 성기능 관련 의약품 30여 종류를 대량 구입해 4년 동안 7억6000만원어치 국내에 판매한 혐의다. 판매한 가격은 정품가격의 절반 정도였다.

김씨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창고에 가짜 의약품을 보관한 뒤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 3개를 운영하며 차명계좌로 대금을 받고 의약품을 택배나 퀵서비스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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