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자 유도 김잔디,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8강 진출 실패

중앙일보 2016.08.09 00:40
기사 이미지

유도 김잔디 선수 [뉴시스]


한국 여자 유도의 기대주이자 세계랭킹 2위인 김잔디(25ㆍ양주시청)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김잔디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부 57㎏급 2회전(16강)에서 ‘홈팀’ 브라질의 하파엘라 시우바(랭킹 11위)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치열한 옷깃 잡기 신경전을 펼친 김잔디와 시우바는 심판으로부터 나란히 지도 1개씩을 받았다. 이후 김잔디는 지도 1개를 더 받으며 위기에 빠졌다.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절반까지 허용하면서 끝내 패하고 말았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잔디는 세계랭킹 2위로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권에 들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4년 전 런던 올림픽 16강 탈락에 이어 연속 노메달에 그쳤다.

펜싱 김지연(28ㆍ익산시청)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로레타 굴로타한테 13-15로 패했다.

대표팀 후배인 서지연과 황선아는 32강에서 탈락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