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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결 나선 박 대통령 “국가 존망 걸린 국정 제1과제”

중앙일보 2016.08.05 02:20 종합 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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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경북 초선 및 성주가 지역구인 이완영(재선·왼쪽 둘째)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지역 민심을 들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저출산 문제와 관련, “국정 제1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국가의 존망이 걸린 과제로 근본적으로는 청년 일자리나 주택 문제들이 함께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일자리·주택 함께 해결돼야”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소속 대구·경북(TK) 지역 초·재선 의원과의 면담에서 “일자리와 주택 문제가 해결돼야 젊은 사람들이 결혼도 생각하고 가족을 이뤄야겠다고 생각한다. 보육 문제도 같이 해결해 줘야 한다. 이런 것들이 선순환으로 가야만 저출산 문제가 해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기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마련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면담에서 가장 강조한 것이 저출산 문제였다”며 “상당히 오랜 시간을 할애해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새누리당 의원들이 “여성들이 경력단절 되지 않고 정말 진정성 있게 일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하자 박 대통령은 “경력단절을 막고,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교육을 시키는 등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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