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식입장] 김국진 측 “강수지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중앙일보 2016.08.04 11:16
기사 이미지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김국진(51)과 가수 강수지(49)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더라. 다만, 최초 보도처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식은 아니다. 우선 일반적인 남녀관계의 좋은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 다 나이가 있다 보니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 결혼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 열애처럼 결혼도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실 것 같다. 그러나 아직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한 것은 없다고 하더라. 일단 잘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강수지가 1년째 실제로 연애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만남을 이어갔고 지난달에는 양가 부모님을 찾아가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허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첫 만남은 지난해 2월 1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원년 멤버로 호흡을 맞췄다. ‘치와와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시청자에게 실제 커플과 같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국진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여보세요' '사랑해요' '나 소화 다 됐어요' '밤 새지 마란 말이야' 등 방송이나 CF에서 숱한 유행어를 낳았다. 1990년대 중후반 각종 시상식의 모든 대상은 휩쓸었다. 2002년 10월 결혼했으나 1년 반만에 이혼했다.

강수지는 1990년 1집 ‘보라빛향기’로 작사가와 가수로 데뷔했다. 그해 10대 가수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등의 히트곡을 냈고 일본 활동을 오가며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강수지는 2001년 5월 군의관 출신 치과 의사와 결혼했다. 하지만 2006년 11월 6년 만에 합의 이혼해 딸 비비아나와 살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