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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일반고 학생도 2학년 때 직업교육 받는다

중앙일보 2016.08.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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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일반고 학생들도 2학년 2학기부터 원하는 시기에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4일 전문대학과 연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일반고 2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고 학생은 3학년 1학기에만 직업교육 참여가 가능했다.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한 일반고 학생들도 3학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올 2학기부터는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원하는 기간에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2학기부터 시범운영 되는 직업교육에는 대구·울산·경기·충남·전북 등 5개 시도의 전문대학 11곳, 총 20개 과정이 운영돼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두원공과대는 스마트자동차 , 신안산대는 외식 및 식음료 과정, 울산과학대는 전자기기/프레스 금형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직업교육을 이수한 2학년 학생들에게는 고급 숙련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일반고 학생도 보다 일찍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도 일반고 3학년(2학기)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경남산업직업전문학교(친환경 실내인테리어),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3D 프린터를 활용한 기계설계제작) 등 60개 기관에서 89개 과정을 개설하고 2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석만 기자 s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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