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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한사태’ 안정시킨 서진원 전 행장

중앙일보 2016.07.23 01:28 종합 10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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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사진) 전 신한은행장이 2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65세.

서 전 행장은 2010년 12월 이른바 ‘신한 사태’로 조직이 흔들리던 시기에 은행장에 선임됐다. 흐트러진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2012년 한 차례 연임했고 재연임도 유력시됐다. 하지만 2015년 2월 혈액암 진단을 받고 행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11월 몸 상태가 호전돼 다시 비상근 고문으로 출근하기도 했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돼 다시 치료를 받아왔다.

대구 계성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서 전 행장은 1977년 서울신탁은행에 입행한 뒤 83년 신한은행으로 옮겼다. 2006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2007년 신한생명 사장을 지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은 24일 오전 6시.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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