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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내다 팔자"에 코스피지수 '약세'

온라인 중앙일보 2016.07.21 15:04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2020선을 앞에 두고 매물 벽에 부딪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4포인트 내린 2010.5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3.90포인트 상승한 2019.36으로 출발한 뒤 곧바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6억원 68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그러나 개장 초 ‘사자’세를 보였던 기관이 109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8거래일째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서비스 음식료품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67포인트 상승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통신 증권 은행 섬유의복 건설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전력 ▶현대차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포스코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는 디아이씨가 500억 규모 전기상용차 공장 투자협약 체결 소식에 8% 급등하기도 했다. 디아이씨는 2시 50분 현재 9620원으로 전날보다 3.5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전날보다 33.67포인트(0.52%) 오른 708.7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86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0억원, 545억원 매도 우위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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